'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전타입 순위 내 청약 마감

세종시 3-2생활권의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으로 주목을 받은 모아주택산업의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전 주택형이 순위 내 마감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쳤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 1순위 청약 접수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전체 459가구 모집에 총 464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0.10대 1로 전 타입이 순위 내 마감됐다.

 

전용 110㎡B타입은 19.50대 1(2순위, 당해지역)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세종시 3생활권 내 공급된 단지 중 당해지역(세종시) 청약자가 944명으로 가장 많이 몰리며 지역 내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가 이어졌다.

 

분양 관계자는 "사업지가 3-2생활권 도시행정타운의 최고 노른자리에 입지했고, 동시에 3-2생활권 내 마지막 일반분양 아파트로 분양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다"며 "전세대 4베이 구성과 더불어 테라스하우스와 저층 특화 발코니 등 혁신설계로 상품의 완성도까지 높여 청약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3-2생활권의 마지막 민간 분양물량인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며 성공적으로 청약을 마감했다. 사진/모아주택산업

 

한편, '세종시 3차 모아엘가 더테라스'는 지하 1층, 지상 10~18층 총 1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126㎡ 총 498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00만원 중후반대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60% 무이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1차분) 혜택을 제공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9월 3일, 계약은 9월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 일대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7년 11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