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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인 볼트, 남자 200m 4연패 달성
세계선수권 개인 통산 10번째 금메달
2015-08-28 08:41:30 2015-08-28 08:45:57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번개’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가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4연패를 달성했다.
 
(사진=ⓒNews1)
 
볼트는 27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립경기장에서 벌어진 제15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200m 결선에서 19초55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트 자신이 달성한 세계신기록 19초19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세계 최고 기록을 썼다.
 
지난 2009년 베를린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볼트는 2011년 대구, 2013년 모스크바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200m 왕좌를 지켰다.
 
또한 세계선수권대회 개인 통산 10번째 금메달이기도 하다. 금메달 8개로 공동 2위인 칼 루이스, 마이클 존슨(이상 미국)과 격차를 벌렸다.
 
한편 저스틴 게이틀린(33·미국)이 19초74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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