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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비디오판독 경기당 팀별 1회씩
신인선수 3라운드부터 출전
하프타임 12분으로 줄어
2015-08-25 11:57:06 2015-08-25 11:57:11
[뉴스토마토 이우찬기자] 2015~2016 KBL(한국프로농구연맹)에서 비디오판독은 팀당 1회씩만 신청할 수 있다.
 
KBL은 지난 24일 이사회를 통해 2015~2016시즌 대회운영방법을 결정했다. 비디오 판독은 경기당 팀별 1회씩만 신청할 수 있다. 심판 판정이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되면 추가로 1회를 요청할 수 있다.
 
10월 26일 개최되는 2015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는 3라운드부터 출전이 가능하게 됐다.
 
(사진=ⓒNews1)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은 국제농구연맹(FIBA) 규정이 적용된다. 지난 시즌 신설된 언스포츠맨라이크 1파울(속공 상황에 파울 시 상대팀에게 자유투 1개와 공격권 부여)이 폐지된다. FIBA 규칙을 적용해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 발생 시 상대팀에게 자유투 2개와 공격권이 부여된다.
 
4쿼터와 연장 쿼터 종료 2분 이내에 야투가 득점되면 시간이 멈추는 기존 규칙이 바뀌었다. 연장 쿼터를 포함해 매 쿼터 종료 2분 이내에 야투가 득점되면 멈춘다. 하프타임은 기존 15분에서 12분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경기 결과·내용 등에 불복하는 재정신청과 관련해서는 경기 종료 후 24시간 이내에 신청하는 방식에서 경기 종료 후 20분 이내에 신청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이 역시 FIBA 방식으로 바뀌었다.
 
한편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9월 12일 개최된다. 정규리그 경기시간은 평일은 오후 7시에 개최되고, 주말과 공휴일 경기는 오후 2시, 4시, 6시로 나누어 열린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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