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날씨)전국 찜통더위…중부지방 한때 소나기

내일(5일)은 전국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겠다.

 

아침부터 낮 사이에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방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상청은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북부, 강원북부, 서해5도 5~40mm다.

 

당분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무더운 공기가 유입되고, 낮에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서울 아침 기온은 25도, 낮 기온은 31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제공/기상청

 

 

윤다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