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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 마산구장서 퍼포먼스 시구 선보인다
2일 넥센-NC전 신개념 시구
2015-08-02 13:03:16 2015-08-02 13:03:16
화려한 퍼포먼스로 주목받는 댄서 팝핀현준이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스트리트 댄스의 하나인 팝핀은 관절을 꺾고 근육을 튕기는 듯한 즉흥적인 안무가 특징이다. 팝핀현준은 이 분야에서 국내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5월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 부인이자 국악인인 박애리씨와 함께 출연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박애리씨는 남편의 시구 이후 애국가를 부른다.
 
◇팝핀현준(왼쪽)과 박애리씨 부부. (사진=NC 다이노스)
 
팝핀현준은 "평소 프로야구를 좋아하는데 시구를 하게 돼 무척 설렌다. 팝핀 댄스로 신개념의 시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시구가 아니라 동료 댄서와 호흡을 맞춰 집단안무 형태의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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