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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청, '초등 여름방학 독서토론캠프' 운영
2015-07-29 06:00:00 2015-07-29 06:00:00
서울시교육청 산하 북부교육지원청은 28~29일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초등 여름방학 독서토론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의사결정능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높이고 독서·토론 활동을 통한 바람직한 토론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토론은 짝 토론과 모둠 토론을 결합해 재구성한 서울형 토론모형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은 ▲선정된 도서를 읽고 내용 간추리기와 독후감 쓰기를 통해 책의 내용 파악하기 ▲학생 개개인이 출제한 문제를 이용해 독서퀴즈 활동하기 ▲개인별 논제 만들기와 모둠 내 논제 의논하기 등 활동을 한다. 
 
또 ▲학급 전체가 함께 토론할 학급 논제 정하기 ▲결정된 논제에 대해 개인별 입장을 선택해 입론하기 ▲원탁토론 형식으로 모둠 토론하기 ▲모둠별 토론 후 모둠별 대표자가 모여 전체 토론 등도 한다.
 
북부교육청 관계자는 "캠프를 통해 경쟁보다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상호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체 의식이 신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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