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000210)이 최초로 공급한 테라스하우스인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최고 40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 청약접수 결과 53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순위에만 총 1만820건이 몰리며 평균 2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B3블록 전용면적 84㎡ D타입은 26가구 모집에 총 3035건이 접수돼 407.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B3블록 전용면적 84㎡ B타입(26가구)과 C타입(26가구)도 각각 2188건, 1391건의 청약접수가 몰리며 높은 인기를 나타냈다.
중대형 타입 중에서는 B4블록 전용면적 113㎡A와 115㎡A 타입이 각각 51.2대 1과 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병천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대림산업이 처음 짓는 테라스하우스인 만큼 상품 설계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며 "여기에 쾌적한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 등 우수한 입지여건까지 갖춰 견본주택을 둘러본 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는 경기 광교신도시 B3·B4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 ~지상 4층 35개동, 총 576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8일과 9일 블록별로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은 15일~17일까지다.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이의동 1351-5번지(광교1동 주민센터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오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대림산업이 공급한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가 1순위에서 최고 407.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사진/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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