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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올 하반기 혁신학교 15곳 선정…총 97곳 운영
2015-07-01 12:02:32 2015-07-01 12:02:32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초·중·일반고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15개 학교를 올해 하반기 서울형 혁신학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16개 학교가 신청을 했으며 교직원 역량(20점), 학부모와 지역사회 협력 가능성(20점), 교육여건(20점), 혁신학교 운영계획(40점)에서 총점 60점 미만을 획득한 1곳만 제외됐다.
 
15개 학교 중 9개교(서울면목초, 서울신계초 ,서울염경초, 서울은정초, 서울난곡초, 서울무학초, 서울옥수초, 서울미양초, 송례중)는 이번에 혁신학교로 새로 지정됐으며 나머지 6개교(서울하늘초, 서울천왕초, 서울신은초, 덕산중, 서초중, 행당중)는 혁신학교 기한 만료에 따라 심사를 거쳐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혁신학교는 오는 9월 1일 기준으로 초등학교 60곳, 중학교 16곳, 고등학교 11곳 등 총 97곳이 운영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학교운영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 문화 활성화 등 학교혁신 과제를 수행한다.
 
서울교육청은 다음달에 6개월분 운영예산으로 학교당 평균 3750만원을, 재지정된 학교는 22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포함해 연차적으로 혁신학교 확대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학교혁신문화 확산을 통해 서울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혁신미래교육이 정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다혜 기자 snazzy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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