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중국 글로벌 카드사인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PI)과 제휴해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반 '퀵패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퀵패스는 유니온페이가 개발한 터치형 결제 서비스로 중국, 홍콩, 대만, 호주에서 사용되고 있다.
카드를 전용 단말기에 대고 서명을 하면 결제가 이뤄져 단말기에 카드를 넣고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기존 방식보다 결제 시간이 단축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GS25와 쇼핑몰 두타 내 일부 점포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BC카드는 이번에 나온 플라스틱 퀵패스 카드 외에 모바일 퀵패스 카드도 다음 달 출시할 계획이다.
김민성 기자 kms07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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