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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앱으로 생산성 높이는 법
피트니스 어플로 건강 관리
휴식시간 알려주는 어플도 있어
2015-06-30 09:00:00 2015-06-30 09:00:00
기업에게 생산성은 성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이다. 기업 경영진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나 이런 방식은 비용이 많이 들 뿐 아니라 시간도 오래 걸린다. 업무의 효율을 극대화하려는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이유다.
 
◇이스라엘 텔레아비브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한
직원이 다이아몬드 도면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로이터)
비즈니스투커뮤니티는 적은 노력을 들이고도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행동 요령과 도움이 되는 애플리케이션(앱, app)을 소개했다. 먼저 매체는 육체의 건강을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이를 위해 따로 시간을 떼어내 운동을 해야 하는 데, 앱을 이용하면 없던 의지도 생겨나 도움이 된다. 페이서(Pacer) 같은 피트니스 어플은 활동량, 섭취한 칼로리, 이동 거리를 알려줘 운동에 자극제가 된다.
 
휴식도 효과적으로 취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쉬어줘야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오래 일할 수 있다. 이때 포모도로 테크닉(Pomodoro technique)과 같은 앱으로 휴식 기간을 설정해 놓으면 규칙적으로 쉬는 게 가능하다. 데스크톱 용으로는 토마토 타이머(Tomato Timer)가 있다.
 
인터넷 중독을 막아주는 앱도 있다. 스페이포커스드(StayFocusd), PC맥(PC Mag), 리츠블록(Leechblock)을 다운받아 시간을 설정해 놓으면 그동안에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어서 개인은 자연히 업무에 집중하게 된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미리 정해 놓는 것도 업무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데, 투데이(Today) 같은 앱을 쓰면 정리를 더 손쉽게 할 수 있다.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래에 대한 불만, 미래에 대한 막연한 걱정에 휩싸여 있다면 몰입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이를 위해 그래티튜드 저널(gratitude journal)과 같은 잡지를 읽거나 100happydays.com과 같은 사이트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업무 환경을 바꿔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 특히 내 몸과 바로 맞닿아 있는 의자를 좀 더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교체해 주면 기분을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윤석진 기자 dda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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