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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3년 만에 '숲 속 음악회' 개최
2015-06-26 13:59:35 2015-06-26 13:59:35
◇가수 이문세. (사진제공=KMOONfnd)
 
가수 이문세가 3년 만에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문세는 오는 8월 8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있는 허브나라농원 내 야외공연장 별빛무대에서 '숲 속 음악회'를 연다.
 
지난 2003년 처음 개최된 이문세의 '숲 속 음악회'는 이후 2004년(2회), 2005년(3회), 2007년(4회), 2009년(5회), 2010년(6회), 2012년(7회)에 열렸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숲 속 음악회'의 좌석은 총 600석으로 다음달 6일부터 허브나라농원 홈페이지(http://herbnara.com/fixn001/index.php)에서 예약이 진행된다. '숲 속 음악회'의 공연 수익금은 독거 노인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문세는 지난 4월 13년 만에 새 앨범 '뉴 디렉션(New Direction)'을 발표했고, 가수 나얼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봄바람'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음반 발매와 함께 전국 투어를 진행했던 이문세는 오는 9월부터 춘천, 울산, 인천, 김해, 성남, 천안, 광주, 창원 등 전국 13개 도시를 순회하는 하반기 투어를 시작한다.
 
정해욱 기자 amorr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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