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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카 출신 로메로, 두산 새 외국인 타자 낙점
2015-05-26 16:09:00 2015-05-26 16:09:00
(사진=마이너리그 공식 홈페이지)
 
 
데이빈슨 로메로(28)가 두산 베어스 새로운 외국인 선수로 낙점됐다.
 
두산은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내야수 로메로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로메로는 185cm·97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추고 있는 우투우타의 3루수다.
 
올 시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소속인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뛴 로메로는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1리(123타수 37안타) 6홈런 2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3할9푼6리, 장타율 5할4푼5리를 찍었다.
 
2006년부터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로메로는 통산 타율 2할6푼7리 84홈런 485타점을 기록했다.
 
두산 홍보팀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피츠버그와 이적료 문제 등 세부적인 사항은 남아있다"며 "연봉은 추후 발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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