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단 KT위즈가 다음달부터 매주 수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 어린이 무료 입장을 시행한다.
KT는 야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여성가족부가 시행 중인 ‘가족사랑의 날’ 지정·확산에 호응하고자 이번 어린이 무료입장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3일부터 경기 수원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진행될 KT의 올해 매주 수요일 홈 경기에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는 부모와 동반하는 경우 스카이존(4층), 외야 잔디자유석, 내야지정석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무료 입장 티켓은 경기 당일 1·3루 방향 매표소에서 발급되며 인터넷 홈페이지, Wizzap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예매는 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http://www.ktwiz.co.kr)와 빅또리콜(1899-5916)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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