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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첫 승 이끈 아드리아노, K리그 8라운드 MVP 선정
2015-04-29 17:04:03 2015-04-29 17:04:03
◇2015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대전시티즌 공격수 아드리아노(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의 올 시즌 첫 승리를 이끈 공격수 아드리아노(28)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 영예에 올랐다. 대전은 아드리아노의 맹활약 덕택에 1무6패 후 여덟 번째 경기에서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거뒀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6일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팀의 2-1 승리를 이끈 대전 시티즌의 아드리아노를 8라운드 주간 MVP로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연맹은 아드리아노에 대해서 "완벽한 경기력을 과시했다. 탁월한 위치 선정과 예리한 골 결정력으로 상대를 제압했다"고 호평했다.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의 공격수로는 아드리아노와 파비오(광주)가 뽑혔다. 미드필더 부분에는 웨슬리(부산), 이창민(전남), 김두현(성남), 티아고(포항)가 선정됐고 수비수 부문에는 이슬찬(전남), 윤준성(대전), 요니치(인천), 최효진(전남)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부문은 박주원(대전)이 선정됐다.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베스트 팀은 전남이 됐고, 전남이 전북을 2-1로 물리친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뽑혔다. 전북은 22경기 무패 행진을 하다 전남전 패배로 기록 작성을 멈춰야 했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8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선정 선수. (이미지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한편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는 노병준(대구)이 6라운드 MVP로 뽑혔다.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주간 베스트 11'의 공격수로는 노병준과 박기동(상주)이 선정됐다. 미드필더는 송창호(안산), 김선민(안양), 이현승(부천), 문기한(대구)이 이름을 올렸고 수비수 부문은 이준희(대구), 불라단(수원FC), 허재원(대구), 이준호(수원FC)가 뽑혔다. 골키퍼 부문은 류원우(부천)이 호평을 받았다.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베스트 팀은 대구가 됐고, 대구가 충주를 2-1로 승리한 경기는 베스트 매치로 꼽혔다.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6라운드 '주간 베스트 11' 선정 선수. (이미지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이준혁 기자 lee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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