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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 발매
2015-04-23 11:59:44 2015-04-23 11:59:44
◇정규앨범을 발표한 랩퍼 산이. (사진제공=브랜뉴뮤직)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랩퍼 산이가 첫 정규앨범을 발매했다.
 
산이는 23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을 공개했다. 산이가 가수 정인과 함께 부른 '쉬즈(She's)', 피프틴앤드의 백예린과 호흡을 맞춘 '미유(Me You)'가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소속사 측은 "산이가 데뷔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정규앨범을 통해 오랜 기간 넓혀왔던 자신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담아냈다"고 밝혔다.
 
산이의 앨범엔 '쉬즈'와 '미유'를 포함해 '모두가 내 발 아래', '아이 디저브 잇(I deserve it)', '필링 굿 나우(Feeling good now)', '성공하고 싶었어' 등 총 12곡이 실렸다. 또 제시, 양동근, 바스코, 씨잼 등의 뮤지션이 앨범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산이의 앨범 수록곡들은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르면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산이의 정규앨범에 크나큰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산이가 앨범의 완성도를 위해 오랜 시간 많은 노력과 준비를 했다. 음악 자체로 많은 분들이 느끼고 즐겨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산이는 지난 2008년 데뷔한 이후 국내를 대표하는 랩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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