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유승민 "지금은 비상위기..급할수록 원칙대로 가야"
2015-04-19 16:53:47 2015-04-19 16:53:47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지금 당·정·청이 비상한 위기 상황에 처했다"며 "급할 때일수록 정도를 가야하고 국민 앞에 정직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이날 제3차 당·정·청 실무협의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당정청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인내심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가장 뼈아픈 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4월 국회가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 처리할 일들이 산적해 있는데, 이 모든 일들이 야당이 합의해주지 않으면 하나도 처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야당을 설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내대표는 "정부와 청와대도 야당을 설득해 공무원연금개혁 등 산적한 현안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달라"고 부탁했다.
 
ⓒNEW1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