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지난해 내한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던 러시아 볼쇼이극장 팀이 올해 다시 한 번 한국 관객을 찾는다.
볼쇼이극장의 '볼쇼이 발레&아리아 갈라 콘서트'가 오는 5월16일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뉴스토마토와 아르떼TV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러시아 볼쇼이 극장의 주요 프로그램을 묶어 소개한다. 차이코프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이올란타', 생상스의 '빈사의 백조', 베르디의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등 유명 발레와 오페라 아리아가 갈라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내한 공연에도 볼쇼이 극장 발레팀과 오페라 성악가들이 다수 출연한다. 유리 트카첸코의 지휘 아래 테너 올렉 쿨코, 소프라노 로리타 세메니나, 발레리나 마리아 세메냐친코, 치아라 알리자데, 발레리노 압둘린 카림, 알자드 주코프스키가 함께 한다. 오케스트라 연주는 코리아 쿱(COOP)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티켓가격은 R석 15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문의 02-2128-3887)
(자료제공=아르떼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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