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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비하 논란' 장동민, '식스맨'에서 하차
2015-04-14 14:38:24 2015-04-14 14:38:24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에서 하차하게 된 개그맨 장동민. (사진캡처=MBC)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여성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개그맨 장동민이 MBC '무한도전'의 '식스맨' 특집에서 하차했다.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14일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사안에 대한 사죄의 의미로 '식스맨' 후보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하고 제작진에 관련 의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식스맨'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를 뽑는 프로젝트. 장동민은 강균성, 최시원, 홍진경, 황광희와 함께 '식스맨'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팟캐스트 방송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하던 중 저속한 표현으로 여성을 비하한 사실이 최근 불거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장동민은 소속사를 통해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도록 후보 사퇴를 통해 제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려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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