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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기편 운항 재개
2015-04-09 16:11:13 2015-04-09 16:11:19
[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오는 26일부터 '백야와 예술의 도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은 주 3회(화·목·일) 운항하며, 비행 소요시간은 9시간 35분이다.
 
일정은 오후 5시 5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 30분(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1시(현지시각)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출발해 이튿날 오후 1시 4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모든 좌석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을 갖춘 218석 규모의 A330-200 항공기를 투입된다.
 
지난 2004년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을 운항한 대한항공은 그 동안 하계기간(4~10월)만 운행해왔다. 지난해 1월 비자면제협정으로 무비자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잠시 연중 운행이 이뤄졌다.
 
대한항공은 관계자는 "이번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직항편 운항 재개로 러시아와 북유럽을 찾는 여행객과 비즈니스 승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이 오는 26일부터 '백야와 예술의 도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정기편 운항을 재개한다. 사진은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에 투입되는 A330-200 여객기. (자료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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