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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컴백과 함께 사상 최대 규모 월드투어
2015-04-02 10:16:03 2015-04-02 10:16:03
◇그룹 빅뱅이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빅뱅이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빅뱅이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 팬들과 만나는 월드투어에 돌입한다"며 "2016년까지 이어질 이번 월드투어에서 빅뱅은 15개국에서 열리는 70회의 공연을 통해 약 140만명의 관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는 물론 미주에 이르기까지 지난 월드투어에선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에서도 공연을 펼친다"며 "한국 아티스트의 월드투어 사상 최대 규모의 콘서트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약 3년 만의 컴백을 앞두고 있는 빅뱅은 오는 25~2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의 시작을 알린다.
 
빅뱅의 월드투어엔 스콜피언스, 프린스, 폴 메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리한나 등 유명 해외 가수의 콘서트 무대를 디자인한 경험이 있는 로이 베넷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하며, 비욘세의 비디오그래퍼로 활약 중인 에드 버크가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역할을 맡는다.
 
또 4년째 빅뱅 멤버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음악 감독 길 스미스와 칸예 웨스트, 마돈나 등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프로듀서 조나단 리아를 포함한 100여명의 미국 제작진이 힘을 보탤 예정이다.
 
빅뱅의 서울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는 6일과 7일 오후 8시 G마켓을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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