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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지주, 총자본비율 '양호'
금감원 "총자본비율,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 충족"
2015-04-01 06:00:00 2015-04-01 06:00:00
(자료=금융감독원)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총자본비율, 기본자본비율 등이 양호한 상황인 것으로 분석됐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 현황을 1일 발표했다.
 
지난해 해체된 씨티지주, 우리금융지주, 산은지주 등 3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주사 기준으로는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이율은 각각 전년대비 0.27%포인트(p), 0.05%p 하락했다.
 
지주사별로는 SC지주의 총자본비율(15.87%)이 가장 높았고 BS금융지주가 11.91%로 가장 낮은 수준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모든 은행지주회사 총자본비율이 10% 이상을 웃돌면서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을 충족했다"며 "금리인하에 따른 수익성 둔화 가능성을 감안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자본계획을 수립하고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유지토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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