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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안심전환대출 완판 초읽기..당국 후속조치 고심(영상중)
2015-03-27 17:53:07 2015-03-27 17:53:07
[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정부가 가계부채 대책으로 내놓은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난 24일에 출시된후 나흘만에 한도액으로 설정했던 20조원 가운데 약 16조원 규모를 소진하면서 금융당국은 향후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날 은행을 찾아 안심전환대출 신청하고 전환요건을 충족됐다면 20조원 한도 소진과 관계없이 이를 모두 인정해 안심전환대출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이후 오는 29일에 금융당국은 관계부처와 협의해 안심전환대출 처리방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도액을 늘릴지 은행권에만 국한된 자격요건을 2금융권으로 확대할 지가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같은 열풍의 원인은 '저금리'상품이라는 장점 때문입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현재 10년만기 분할상환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3.1~3.5% 수준입니다.
 
뉴스토마토 김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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