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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스포츠, 이효봉 해설위원·임용수 캐스터 발탁
2015-03-27 10:13:39 2015-03-27 10:13:39
(이미지제공=스카이스포츠(skySports))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올해부터 한국 프로야구 중계를 진행할 스카이스포츠(skySports)가 중계를 위해 임용수 캐스터와 이효봉 해설위원을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라디오 등의 중계 경험이 풍부한 임 캐스터는 호탕하고 시원스러운 음색, 유쾌한 말주변으로 야구를 보는 재미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가 뽑은 해설위원 1위'에 꼽힌 바 있는 이 해설위원은 투수를 했던 현장 경험을 토대로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오는 28일 오후 2시 KT-롯데의 시즌 개막전을 시작으로 29일 한화-넥센전, 3월31일~4월2일 삼성-KT전, 4월3~4일 SK-넥센전의 중계를 진행한다. 새 채널에서 올 시즌 중계를 맡은 임 캐스터와 이 해설위원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영선 스카이티브이 대표는 이번 영입과 시즌 중계와 관련해 "막강한 실력의 전문 캐스터와 해설위원을 통해 수준 높은 중계 방송을 선보일 것"이라며 "지금까지 스포츠 마니아를 대상으로 다양한 중계 콘텐츠를 선보였는데 '국민 스포츠'인 프로 야구 중계를 계기로 앞으로는 전 시청 층을 아우르는 '국민 스포츠 채널'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스카이티브이(skyTV) 계열 채널인 스카이스포츠는 그동안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이대호의 소속팀인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홈경기, 미국 여자 프로골프(LPGA) 투어, KBL 프로농구, 포뮬러원 등의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를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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