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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라드 "지금이 금리 인상 적정 시기"
2015-03-27 08:23:12 2015-03-27 08:23:12
[뉴스토마토 우성문기자]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다시 한번 금리 인상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준 홈페이지)
26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금융기관포럼에 참석한 불라드 총재는 "지금이 미국이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말했다.
 
불라드 총재는 "앞으로 2년 동안 미국 경제가 회복 궤도를 달릴 것"이라며 "현재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낮은 것에 대해서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미국이 기준금리를 제로로 운영한 탓에 리스크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불라드 총재는 "제로 금리가 과도하게 오래 지속되면 특정 자산에 버블이 형성될 수 있다"며 "핵심자산에 거품이 생기는것을 막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점차적으로 통화정책을 정상화 함으로써 자산 버블 리스크를 완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4일에도 불라드 총재는 기준 금리를 서둘러 인상해야 한다는 발언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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