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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형 K5' 외관 이미지 공개
2015-03-26 13:19:51 2015-03-26 20:56:40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 '신형 K5'의 외장 이미지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외장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으로, 뉴욕모터쇼에서 선보일 모델과 동일하다.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다음달 2일 서울모터쇼에서 베일을 벗는다.
 
신형 K5는 지난 2010년 출시 후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다. 기존 K5의 스포티한 디자인 컨셉을 바탕으로,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더했다. 이를 통해 한층 더 다이나믹한 외관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다.
 
신형 K5의 실제 이미지는 날렵한 라디에이터그릴과 헤드램프를 크롬라인으로 강조하고, 정교한 핫스탬핑 공법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라디에이터 그릴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급스럽고 강렬한 전면부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전면 범퍼 부분에 에어인테이크 홀과 에어커튼을 적용하고, 크롬으로 수평적 라인을 강조해 공력 개선효과를 이뤘다. 더불어 역동적인 느낌도 배가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신형 K5의 렌더링 이미지 공개 후 고객들이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제 외관 이미지를 공개하기로 했다"며 "기아차의 상징과도 같은 K5만의 정체성을 새롭게 완성해나가는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K5가 새롭게 탄생했다. K시리즈의 부활을 이끌 선봉장이다.(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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