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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신지운, 500대 1 경쟁률 뚥고 '여자를 울려' 캐스팅
2015-03-26 12:53:42 2015-03-26 12:53:42
◇배우 신지운. (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신인 배우 신지운(23)이 500대 1위 경쟁률을 뚫고 MBC 주말극 '여자를 울려'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26일 "신지운이 지난 2월 중순 실시된 '여자를 울려'의 오디션에 참가해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재벌 3세 민서 역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재벌가에 얽힌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서 '금나와라 뚝딱'의 하청옥 작가와 '계백', '구암 허준'의 김근홍 PD가 대본 집필과 연출을 맡았다.
 
신지운이 연기하는 민서 역은 재벌가의 차남 진명(오대규)과 홍란(이태란)의 아들로서 아버지에게 상처를 받은 뒤 위악적 행동을 일삼는 캐릭터다. 극 중 신지운은 그룹 엠블랙 출신 연기자인 박상현(25)과 대립각을 세우며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여자를 울려'는 '장미빛 연인들' 후속으로 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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