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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커머스 스타트업에 4천만원씩 지원한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커머스 팩토리' 론칭
창업지원센터 '디캠프'·로아컨설팅과 공동 구축
2015-03-25 09:17:57 2015-03-25 09:17:57
[뉴스토마토 김동훈기자] SK플래닛이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 로아컨설팅과 손잡고 커머스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SK플래닛은 25일 커머스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해 교육·멘토링·사업화·글로벌 진출까지 아우르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커머스 팩토리'(Commerce Factory)를 론칭하고 내달 15일까지 1기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연 2회 상반기와 하반기에 진행되며 SK플래닛과 사업 연계를 희망하는 모든 스타트업이 지원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내달 28일 6개 팀을 선정, 은행권청년창업재단과 함께 평균 4000만원의 시드머니(종잣돈)를 제공한다.
 
최종 선정 팀은 6개월간 사무 공간과 테스트 단말기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커머스 맞춤형 교육과 SK플래닛의 커머스 인프라 활용, 임원·실무전문가·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의 1대1 멘토링, 글로벌 진출 멘토링 등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IPR(Investor Public Relations)과 법무·세무 등 경영 관련 세미나와 멘토링 참석 기회, 데모데이를 활용한 엔젤·벤처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한다. 이와 관련 더욱 상세한 내용은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http://oic.skplane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성원 SK플래닛 사업총괄은 "커머스 팩토리는 대기업의 역량을 스타트업의 성장에 지원하는 동반성장형 프로그램"이라며 "역량을 총동원해 다양한 커머스 스타트업의 성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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