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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수익성 개선 난항 예상..'중립'-NH證
2015-03-24 08:20:50 2015-03-24 08:20:50
[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NH투자증권(005940)은 24일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올해 저가수주 선박 매출비중 증가 등으로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의 올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7666억원, 1055억원 등으로 전분기 대비 17%, 31% 감소하고 영업이익률 2.8%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유 연구원은 "지난 2011년 수주한 고수익선박 매출인식이 마무리되고 지난 2012년 이후 저수익 선박 매출비중이 증가하며 조선부문 수익성은 빠르게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장기매출채권에 대한 부실 우려도 지속되고 있다"며 "수주잔고는 2.4년으로 안정화됐으나 신규수주 모멘텀은 약화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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