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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공감, 아이돌백서)러블리즈, 8명의 사랑스러운 청순 소녀들
2015-03-04 09:51:25 2015-03-04 09:51:25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유행은 돌고 돈다고들 하죠. 아이돌들의 세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들어 복고풍의, 청순한 콘셉트를 내세운 신인 걸그룹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지난해 11월 데뷔한 8인조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입니다.
 
팀 이름에서부터 뭔가 사랑스러운 매력이 넘치는 것 같죠? 러블리즈는 인기 그룹 인피니트의 소속사에서 처음 내놓는 걸그룹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요. 사랑스럽고 청순한 매력이 가득한 러블리즈의 멤버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걸그룹 러블리즈. (사진제공=울림엔터테인먼트)
 
◇맏언니 베이비 소울..빼어난 미모의 이미주
 
러블리즈의 맏언니이자 리더는 베이비 소울(23)입니다. 본명은 이수정이고요. 팀내에서 가장 긴 5년간의 연습생 기간을 거친 멤버인데요. 팀의 맏언니이지만 키는 158cm로 가장 작습니다. 베이비 소울은 사실 다른 멤버들에 비해 이른 시기에 솔로 가수로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비춘 적이 있는데요. 지난 2011년에 '남보다 못한 사이'라는 솔로곡을 낸 적이 있었죠. 유명 가수 휘성이 이 노래의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었습니다.
 
유지애(22)는 사랑스러운 외모가 눈에 띄는 멤버인데요. 데뷔 전인 지난 2012년엔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의 좀비 특집에 '의문의 여고생' 3인 중 1명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도 유지애는 남다른 미모 때문에 시청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지수(21)는 데뷔 직전 예기치 못한 논란 때문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었던 멤버인데요. 지난해 11월 러블리즈의 데뷔를 앞두고 SNS상엔 서지수에 대한 악의적인 내용이 담긴 글이 급속도로 퍼졌습니다. 이후 소속사 측은 경찰서에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와 유포자를 잡아달라고 수사를 요청했고, "일련의 사건으로 인한 서지수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며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때문에 서지수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활동을 펼치질 못했는데요. 청순한 외모의 멤버인 서지수가 건강하게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러블리즈의 또 다른 멤버는 이미주(21)인데요. 이미주 역시 빼어난 미모를 자랑하는 멤버고요. 인피니트가 지난해 5월 발표한 노래인 '라스트 로미오'의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기도 했습니다.
 
◇케이·진·류수정·정예인..끼 많고 사랑스러운 멤버들
 
러블리즈의 메인 보컬은 케이(20)입니다. 본명은 김지연이고요.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멤버로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요. 동료 멤버들이 '천상 연예인'이라고 할 정도로 끼가 넘치는 멤버입니다.
 
본명이 박명은인 진(19) 역시 케이 못지 않은 끼를 갖고 있는 멤버인데요. 진은 지난 2013년에 솔로가수로서 '너만 없다'는 곡을 발표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엔 아역배우 김유정과 인기 그룹 엑소의 시우민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었죠.
 
류수정(18)은 사랑스러운 외모와 성격을 가진 멤버란 의미에서 '류블리'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멤버입니다. 지난달 인피니트의 힙합 유닛인 인피니트H가 새 앨범을 발표했었는데요. 류수정은 이 앨범에 수록된 곡 '부딪쳐'의 피처링에 참여해 예쁜 목소리를 뽐냈습니다.
 
그리고 정예인(17)이 러블리즈의 막내입니다. 맏언니인 베이비 소울과는 여섯 살 차이니 나이차가 꽤 나죠? 정예인은 어린 시절 한국 무용을 하다 발목을 다친 이후 실용 음악을 하게 됐고, 결국 아이돌로 데뷔까지 하게 된 멤버입니다.
 
 
◇달콤한 노래 '캔디 젤리 러브'로 데뷔
 
러블리즈의 데뷔곡은 '캔디 젤리 러브'입니다. 제목만 들어도 캔디, 젤리의 달콤한 맛이 느껴질 것 같은 곡인데요. 사랑스러운 걸그룹인 러블리즈에게 딱 맞는 달콤하고 귀여운 느낌의 노래입니다. 
 
러블리즈의 데뷔 앨범은 가수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20년 넘게 음악을 해온 윤상이 걸그룹 앨범 전체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윤상은 '캔디 젤리 러브'의 곡 작업에 대해 "음악이 아니라 마치 달콤한 음식을 만들 듯 사운드의 하나하나를 세심히 골랐다"고 얘기하는데요, 그만큼 사랑스러운 러블리즈의 매력을 잘 살려줄 수 있는 곡이 탄생됐습니다. 
 
'캔디 젤리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교실을 배경으로 촬영됐는데요. 교복 차림으로 '캔디 젤리 러브'를 부르는 러블리즈 멤버들의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러블리즈의 데뷔 앨범에 실렸던 '어제처럼 굿나잇'이란 곡 역시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곡입니다. 발랄한 느낌의 '캔디 젤리 러브'와 달리, 이 노래는 발라드곡인데요. 러블리즈 멤버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소녀들의 발라드'라고 표현하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어제처럼 굿나잇'을 통해선 러블리즈의 여성스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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