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지수 정체..태양광·자동차·IT부품 선전

2015-03-03 13:02:23 ㅣ 2015-03-03 14:44:16

[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지수가 2000부근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태양광, 자동차, IT부품주가 선전하고 있다.

3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0.1% 상승중이다.

OCI(010060)는 진코솔라(JKS) 출하량 증가 소식에 5.3% 올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 태양광모듈업체 진코솔라(글로벌3위)는 4분기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18.4%,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는 소식에 간밤 뉴욕장에서 4% 상승, 연고점을 경신했고, 모듈MS 1, 2위인 트리나솔라와 잉리솔라 역시 각각 4.5%, 6.7% 상승했다.

이날 KTB투자증권은 올해 세계 태양광발전 수요가 50GW에 달한다는 것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최소 25달러라는 의미이고 5일 르네솔라와 트리나솔라의 실적 발표가 단기적으로 태양광업종에 있어 주가 모멘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전지용 잉곳제조업체인 웅진에너지(103130)도 9.6% 급등세다. 동부하이텍(000990)은 6% 이상 오르고 있으며 현대백화점(069960), 기업은행(024110), 풀무원(017810) 등도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한일이화(200880), 에스엘(005850) 등 자동차부품주 역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6% 상승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