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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태양, 첫 솔로 월드 투어 마무리
2015-03-02 12:58:42 2015-03-02 12:58:42
◇빅뱅의 태양.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27)이 첫 솔로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2일 "태양이 지난해 8월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태국 등을 거쳐 총 8개국 18개 도시에서 11만 7400명을 동원하며 솔로가수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태양이 선보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파워풀한 퍼포먼스에 현지팬들이 열광적인 환호를 보내며 호응했다"고 밝혔다.
 
태양은 지난 1일 대만 타이페이 TPEC 체육관에서 열린 월드 투어의 마지막 공연에서 정규 2집 수록곡인 '바디'(Body)를 비롯해 '슈퍼스타'(Super Star), '무브'(Move), '유어 마이'(You're my) 등 총 20여곡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자신의 모자, 신발, 티셔츠 등을 관객들에게 선물하며 화끈한 팬서비스에 나서기도 했다.
 
지난 2006년 빅뱅의 멤버로 데뷔해 사랑을 받아온 태양이 솔로 가수로서 월드 투어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 투어를 마무리한 태양은 발매를 앞둔 빅뱅의 새 앨범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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