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강세에 따라 1990선 초반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에 상승 탄력은 다소 제한적이다.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포인트(0.40%) 오른 1993.40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4억원, 기관은 96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238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전기전자 업종이 1% 이상 강세다. 뒤를 이어 화학, 증권, 종이목재, 운송장비, 철강금속, 통신, 의약품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은행, 음식료, 보험, 운수창고, 섬유의복, 금융, 유통 업종이 상승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저점을 낮추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포인트(0.05%) 오른 624.86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7억원, 개인은 100억원 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23억원 매도에 나서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05원 오른 1105.45원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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