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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990선 후반 등락..삼성전자 2%↑(9:20)
2015-03-02 09:29:03 2015-03-02 09:29:03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코스피가 삼성전자의 강세에 따라 1990선 초반대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에 상승 탄력은 다소 제한적이다.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30포인트(0.40%) 오른 1993.40을 지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4억원, 기관은 96억원 매도 중이다. 개인은 238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전기전자 업종이 1% 이상 강세다. 뒤를 이어 화학, 증권, 종이목재, 운송장비, 철강금속, 통신, 의약품 업종이 오름세다.
 
반면 은행, 음식료, 보험, 운수창고, 섬유의복, 금융, 유통 업종이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S6 공개 소식에 2.2% 강세다. 한국전력(015760)은 외국인 매수세에 1% 이상 오름세다. 현대차(005380)(0.62%), POSCO(005490)(1.12%), 삼성에스디에스(018260)(1.55%)가 상승 중이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0.21%), 현대모비스(012330)(-0.2%), 제일모직(028260)(0.6%), NAVER(035420)(-0.9%)는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탄력이 둔화되면서 저점을 낮추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4포인트(0.05%) 오른 624.86을 지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은 37억원, 개인은 100억원 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은 123억원 매도에 나서고 있다.
 
다음카카오(035720)셀트리온(068270)이 1% 내리고 있다. 뒤를 이어 GS홈쇼핑(028150), CJ오쇼핑(035760), SK브로드밴드(033630)가 1% 이상 내림세다.
 
반면 파라다이스(034230)컴투스(078340)가 1%, 서울반도체(046890)가 3%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중국 기준금리 인하 소식과 양회 기대감에 중국 관련주가 상승폭을 키우고 이다. 웨이포트(900130)가 10%, 차이나하오란(900090) 5.6%, 차이나그레이트(900040) 4.6%, 완리(900180)가 4.5%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7.05원 오른 1105.45원을 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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