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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시장 '들썩'..4만6553가구
2월 대비 296%·지난해 대비 193% 증가
2015-03-02 10:12:01 2015-03-02 10:12:01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3월 분양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월과 비교해 3배 증가한 4만6553가구의 분양물량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2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전국에서 62곳, 총 4만 6553가구 중에서 4만 4185가구(국민임대, 장기전세 제외)가 일반분양된다.
 
지난달 분양물량 1만1157가구 대비 무려 296%, 3배 증가한 물량이다. 지난해 2월과 비교해도 193% 상승한 물량이다.
 
특히, 봄 이사철과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통장 1순위자가 급증하면서 분양열기도 뜨거울 전망이다.
 
◇3월 시·도별 아파트 분양물량.(자료=리얼투데이)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2블록에 '힐스테이트 기흥'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49층, 5개동, 전용면적 72㎡, 84㎡, 95㎡, 총 976가구 규모다.
 
분당선과 용인경전철 환승역인 기흥역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단지 북측으로 수원CC, 남측으로는 남부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골프장 조망권을 갖추고 있다.
 
반도건설은 경기도 김포한강신도시 마산동 Ab17BL에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를 공급한다.
 
지하1층~지상12층, 14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62가구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마산역(가칭)의 초역세권 단지이며 도시철도 외에도 단지 앞 도로를 이용해 올림픽대로 차량 5분, 서울외곽고속도로 김포IC 차량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도곡초(개교예정), 은여울중이 있고, 단지 맞은편 솔터고가 위치해 있다.
 
현대산업(012630)개발은 경기 광주시 태전동 87번지 일원 태전4지구에 '광주 태전 아이파크'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 규모다.
 
45번국도를 이용하게 되면 분당까지 20분 내 진입이 가능하며 차로 5분 거리에는 오는 2016년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GS건설(006360)은 인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 '청라파크자이 더테라스'를 선보인다.
 
지하1층~지상4층, 35개동, 전용면적 76㎡, 84㎡, 총 646가구 규모다.
 
단지 서측으로 제2외곽순환도로 남청라IC가 2017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 북측 500~600m 거리에 해원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 최초로 테라스하우스로 제공이 되며 중심상업지구에는 '홈플러스 청라점', '롯데마트 청라점'이 입점해 있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이외에 지방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전라북도 군산시 미장지구 A1-1BL에 '군산 미장2차 아이파크', 동원개발이 경상남도 물금읍 양산신도시 중심상업지구 C블록에 '양산신도시 동원로얄듀크4차', 대방건설이 세종시 보람동 3-2생활권 M3블록에 '대방노블랜드', 아이에스동서는 울산광역시 북구 호계·매곡지구에 '드림in시티 에일린의뜰 2차' 등을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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