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유나이티드제약(033270)에 대해 개량신약의 매출 확대로 올해도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2일 분석했다. 목표주가 1만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401억원으로 사상 처음 분기 매출 400억원을 기록했다"며 "항생제 매출 회복에다 순한기계 제품이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매출 호조에 영업이익은 분기 최고 수익성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9.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5.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수익성 높은 개량신약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 2013년 1월 개량신약의 비율은 5.9% 였으나 지난 1월에는 12.4% 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 증가한 1649억원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16.3% 늘어난 244억원이 예상된다"며 "1분기 매출액은 404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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