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28일 노후원전인 고리 1호기 폐쇄를 촉구했다.
안 의원은 이날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에서 열린 고리 1호기 폐쇄를 위한 17차 시민행진에 참여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고리 1호기 수명 연장은 절대 반대"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제는 더이상 경제적 관점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고리 1호기 폐쇄는 부산시민의 생존권이 달린 중요한 일인만큼 우리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렇게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 의원과 고리 1호기 폐쇄를 촉구하는 내일포럼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된 행렬로 행진하며 시민에게 고리 1호기 폐쇄의 당위성을 알렸다.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의원.ⓒ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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