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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240개 주총 '3월 금요일' 몰린다
임원선임 안건 204개사로 가장 많아
2015-03-02 06:00:00 2015-03-02 07:22:45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가 금요일에 집중될 예정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까지 정기주주총회 개최 관련 이사회결의 내용을 공시한 코스피 상장사는 278개사다.
 
이 중 오는 20일에는 112개사가 몰리면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27일 68개, 13일 55개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로는 금요일에 주총을 여는 회사가 240개사로 전체의 86.33%를 차지했다.
 
지역별 소집은 서울이 146개사로 52.52%를 기록했으며 경기가 55개사로 19.78%다.
 
주주총회에 상정될 안건으로는 임원선임 관련이 대부분이었다. 이사 선임은 204개사며 사외이사와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이 각각 155개사, 126개사다.
 
정관변경으로는 사업목적 추가가 39개사로 가장 많았으며 사업목적 변경과 삭제가 각각 13개사와 2개사를 기록했다.
 
이밖에 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및 승인이 각각 12건과 5건이다.
 
12월 결산 코스피 상장법인 요일별 개최사 개수(자료=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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