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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전자랜드, 중소제품 판매확대 나선다
전자랜드 16개점 내 HIT500 상생매장 운영
2015-02-28 06:00:00 2015-02-28 06: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중소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27일 서울 용산 전자랜드 별관에서 중기제품 판로 확대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히트제품 육성사업인 HIT500사업을 통해 발굴된 2700여개의 신규 유망 중소기업 제품과 올해 발굴될 제품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특히 전국 16개 전자랜드프라이스킹매장에 'HIT500 상생 매장'이 숍인숍 형태로 개설될 예정이다.
 
'HIT500 상생매장'에 입점한 중소기업은 3개월 간의 시장 경쟁력 검증을 받게 되고, 소비자의 선택을 통해 검증된 우수상품은 전국 106개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HIT500 상생매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경영여건을 감안해 ▲판매 장려금 지급 ▲판매 수수료 인하 ▲결제기간 축소 등의 우대 조건을 제공한다. 또 상품물류, 매장 인테리어, 판매사원 등 'HIT500 상생매장' 운영을 지원해 우주 중소기업제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중진공과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오는 3월 중 1호점 개설을 목표로 상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하고, HIT500 선정기업과 전자랜드 MD의 1:1 매칭상담을 통해 우선 입점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앞으로 HIT500 상품이 민간 유통생태계에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창업 초기 우수제품 발굴부터 판매로 이어지는 중소기업 지원책을 펼쳐 중기제품 판매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중소기업진흥공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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