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금호산업과 계열사 급식시장 참여 가능성과 아시아나항공 내 기내식 사업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실적은 우려요인으로 작용했지만 대부분 급식부문 적자사업장 철수나 노무비 증가, 이마트의 자체소싱 확대 등이었다는 평가다.
송 연구원은 "부진한 실적과 별개로 조선호텔베이커리는 지난해 12월 합병을 마치면서 올해 1분기부터 실적이 합산될 예정인데 신세계그룹내 유통채널의 인스토어 베이커리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조선호텔베이커리의 70% 넘는 이익성장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외식부문 올반의 출범이 지속될 것이란 점도 또 다른 주가촉매제가 될 것이란 설명이다.
그는 "한식뷔페인 올반이 올해 8개 가량 추가 출점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이미 2개 신규점포가 출점됐고 소비자들의 높은 인기를 기반으로 한 올반 점포의 높은 회전율이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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