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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여름가을겨울, 데뷔 후 첫 신인 앨범 제작
2015-02-25 09:29:48 2015-02-25 09:29:48
◇데뷔를 앞둔 신인 가수 이시몬. (사진제공=㈜봄여름가을겨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밴드 봄여름가을겨울(김종진, 전태관)이 데뷔 후 처음으로 신인 가수의 앨범을 제작한다.
 
25일 소속사 측은 "봄여름가을겨울은 후배 양성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약 1년간 다양한 뮤지션 지망생의 오디션을 진행해왔다"며 "이 과정에서 신인 가수 이시몬(27)을 발탁했고, 이시몬은 다음달 초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시몬은 지난 2013년 Mnet '보이스코리아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신예다. 당시 이시몬은 허스키한 목소리와 풍부한 감정 표현력을 뽐내며 화제를 모았다.
 
소속사 측은 "이시몬은 '보이스코리아2' 출연 이전 봄여름가을겨울의 코러스로 약 4년 동안 활동하며 실력을 검증 받았다"며 "어떤 장르나 스타일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는 완성형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앨범 제작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봄여름가을겨울은 지난 1988년 데뷔한 이후 총 8장의 정규앨범과 11장의 라이브 앨범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다음달 13일과 14일엔 서울 대치동 KT & G 상상아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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