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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재난정보,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전송
2015-01-30 16:11:49 2015-01-30 16:11:49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서울시가 제공하는 실시간 재난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받아볼 수 있다.
 
30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이석우 다음카카오(035720) 대표를 만나 ‘안전한 서울 구축을 위한 서울특별시-다음카카오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톡 사용자는 서울시 폭설, 수해, 지진 등 자연재해와 화재, 사고 등 재난상황이 발생했을 때 상황 안내, 시민행동요령, 재난 처리현황, 교통 통제정보 등을 받을 수 있다. 정보를 받으려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서비스에서 서울시와 친구를 맺어야 한다.
 
카카오톡 뿐 아니라 다음앱을 다운 받거나 포털 다음 사이트 ‘서울시 재난 특집 페이지’에 가면 같은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박원순 시장은 “다음카카오 등 민간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각종 재해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는 “서울시민의 안전 및 생명에 직결된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 서울 재난 정보 서비스 설명(자료=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이석우 다음카카오대표(오른쪽)가 30일 시청 집무실에서 협약서에 싸인을 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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