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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핀테크 열풍에 네이버·카카오도 NFC에 관심
2015-01-29 18:32:52 2015-01-29 18:32:52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많은 핀테크 사업자들이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에 NFC기능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온라인 영역 뿐 아니라 오프라인 영역에서도 간편결제 서비스가 활용되게 하기 위해서는 NFC기능을 도입하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NFC란 10cm 이내의 가까운 거리에서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는 통신기술을 말합니다.
 
지하철, 버스 등에서 신용카드를 통해 요금을 결제하는 것도 NFC기능이 적용된 사례 중 하나입니다.
 
업계전문가들은 NFC기술은 이미 우리 생활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만큼, 간편결제 관련 핀테크 서비스들에서도 NFC기술 활용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 NFC는 짧은 거리안에서 단말기에 접촉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간편함과 더불어 보안성도 높다고 설명합니다.
 
KG이니시스(035600)는 카드를 스마트폰에 접촉함으로써 결제를 가능토록하는 NFC 관련 신기술을 자사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케이페이'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카카오(035720)NAVER(035420)에서도 NFC 기능을 '카카오페이'와 '네이버페이'에 도입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카카오페이의 경우 오프라인 결제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NFC기능이 도입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또 네이버도 네이버페이 담당부서에서 NFC기능을 통한 결제서비스 사용성 향상 효과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FC가 핀테크 열풍에 힘입어 유망 기술로 다시 떠오르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류석입니다.(뉴스토마토 동영상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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