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 호텔이 무장 괴한의 습격을 받아 한국인 한 명이 숨졌다는 AFP보도에 대해 외교부가 한국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현지에 머물고 있는 교민 40여 명의 안전을 일일이 확인한 결과, 피해를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트리폴리 외교부도 테러 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가 없음을 공식 확인했다.
앞서 AFP 통신은 현지 보안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코린시아 호텔이 IS로 추정되는 무장괴한을 받아 한국인 1명을 포함해 모두 9명이 숨졌다고 보도한 바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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