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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판매 사상 최대..어닝 서프라이즈(상보)
2015-01-28 07:03:33 2015-01-28 07:03:33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애플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 마감 후에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지난 회계 1분기(2014년 10월~12월) 주당순이익(EPS)이 전년대비 48% 급증한 3.06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주당 EPS 2.6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매출도 서프라이즈 수준이었다. 애플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30% 증가한 746억달러를 기록, 전문가들이 예상한 635억달러를 대폭 상회했다. 
 
어닝 서프라이즈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 와 아이폰 6플러스 인기에 힘입은 데 따른 것이다. 
 
아이폰 6 시리즈를 포함한 아이폰 판매는 전년대비 46% 급증한 7450만대를 기록했다. 이는 분기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이다. 
 
애플은 2분기 순이익이 520억달러에서 5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애플의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5%넘게 뛰고 있다. 
 
◇애플 주가가 시간외 거래에서 5% 넘게 뛰고 있다 (차트=마켓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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