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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전국 4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 진행
2015-01-27 10:21:47 2015-01-27 10:21:47
◇가수 이승환이 클럽 투어에 나선다. (사진제공=드림팩토리)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가수 이승환이 전국 4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를 진행한다.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27일 "서울, 광주, 부산, 대구 등 4개 도시에서 클럽 투어 '놀면 뭐해 놀아야지'를 연다"고 밝혔다.
 
이승환의 클럽 투어는 오는 30일 서울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다음달 5~7일 광주 클럽네버마인드와 대구 라이브홀 락왕, 부산 드림홀에서 각각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지난 26일 티켓 사이트를 통해 오픈돼 전석이 매진됐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승환의 클럽 투어는 지방 클럽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되는 공연으로서 250~500명 규모의 클럽에서 록 장르의 레퍼토리를 중심으로 무대가 꾸며진다.
 
이승환은 지난해 서울, 대구, 부산, 수원 등 전국 주요도시에서 총 16회의 단독 공연을 열고,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소속사 측은 “이승환의 끊임없는 자기 관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올해 역시 이승환이 자신의 공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기획 중이다. 아직도 팬들에게 보여줄 것이 많이 남았다”고 전했다.
 
한편 이승환은 클럽 투어를 마친 뒤엔 오는 3월 21일과 22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진짜진짜'를 개최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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