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현대百, 일본 크림빵 '핫텐도' 입점
2015-01-27 06:00:00 2015-01-27 06:00:00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이 일본 크림빵 브랜드 '핫텐도'를 유치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 무역센터점에 '핫텐도' 정식매장을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지난해 선보였던 일본 유명 롤케이크 브랜드 '몽슈슈', 대만 대표 간식 '펑리수', 홍콩 유명 쿠키 '제니베이커리' 등 유명 디저트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이번 '핫텐도' 입점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핫텐도(八天堂)는 1933년 오픈 이래 3대째 크림빵만을 80년 넘게 만들어온 브랜드로 일본 히로시마 미하라(三原港)항구에 있는 본점을 포함해 도쿄 6곳, 나고야 1곳 등 총 14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차갑게 먹는 빵'이란 콘셉트로 현지 뿐 아니라 국내 일본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부드러운 감촉과 달콤한 빵으로 입소문이 나 일본 여행을 가면 '꼭 한 번 사먹어야 할 빵'으로 국내에도 알려져 있다.
 
현대백화점은 핫텐도 대표 상품인 커스타드 크림빵, 생크림 크림빵을 비롯해 6종을 개당 ,8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추후 압구정본점, 목동점 등 추가 입점도 검토하고 있다.
 
 
최혜민 현대백화점 조리식품 바이어는 "핫텐도 크림빵은 만들어진 당일 일본에서 배송돼 식약처의 정밀검사를 받고 판매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며 "빠르게 변하는 고객 입맛을 잡기 위해 해외 유명 디저트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현대백화점)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