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새누리당 아동학대근절특위가 오는 27일 아동학대 근절과 관련된 대책안 마련을 위해 정부와 실무협의를 갖는다.
특위는 이날 간담회에서 그동안 특위 위원들이 방문한 어린이집의 실태와 현장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고, 정부로부터 관련 대책안을 보고받을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이명수 특위 부위원장을 비롯해 신의진 의원 등 특위 위원들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보건복지부 차관과 여성가족부 차관, 한국보육진흥원 원장, 육아정책연구소 소장 등이 함께 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4일 첫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등의 방안을 집중 논의한 바 있으며 종합대책안은 이날 당정협의를 거쳐 다음달 초 윤곽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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