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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박성호, 포항스틸러스 복귀
2015-01-21 17:04:53 2015-01-21 17:04:53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2013년 포항스틸러스의 '더블 우승(리그·FA컵)'을 이끌었던 박성호(33)가 2년 만에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한다.
 
포항은 일본 J2리그 요코하마 FC에서 뛰던 공격수 박성호와 입단 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박성호는 지난 2001년 안양 LG에서 데뷔해 2013시즌까지 12시즌 동안 K리그에서 뛴 베테랑이다. 통산 241경기에 출전해 54골 23도움을 기록한 그는 골 냄새를 잘 맡는 공격수로 통한다.
 
특히 박성호는 포항에서 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2시즌 동안 71경기에 출전해 17득점 10도움을 올렸다.
 
박성호는 "좋은 추억이 많이 있는 포항으로 다시 돌아와 매우 기쁘다.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안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포항은 21일 저녁에 터키 안탈리아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박성호. (사진=포항스틸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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