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블랙박스 '겨울철에는 상시전원 꺼두세요'
2014-12-27 10:00:00 2014-12-27 10:00:00
◇세미솔루션의 블랙박스 '차눈'. (사진=세미솔루션)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겨울 추위 속에 블랙박스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7일 세미솔루션은 겨울철에는 강추위·눈·비 등의 날씨 변화로 인해 차량 사고가 늘어나며, 사고 발생 시 불필요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블랙박스 설치는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블랙박스 관리 또한 차량만큼 신경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겨울철 블랙박스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시 전원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차량 배터리가 방전되기 쉬우며, 상시전원을 사용 할 경우 24시간 전류가 흐르기 때문에 차량 배터리의 방전 물론 차량 전기계통에 손상을 입힐 수가 있기 때문이다.
 
세미솔루션은 상시 녹화를 이용하고자 할 때에는 보조 배터리를 추가로 설치하는 것이 현재로써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블래박스의 정기 점검도 필수다. 블랙박스의 메모리카드는 데이터 저장과 리딩 횟수에 따라 수명이 점차 줄어든다. 수명이 다된 메모리카드는 영상 저장이 되지 않으며, 평소에 관리하지 않았다가는 정작 사고가 난 순간에 필요한 영상 확인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정원 세미솔루션 대표는 "견고한 제품 생산을 위해 꾸준히 기술 개발과 제품 개선을 진행하고 있다"며 "하지만 사용 중인 제품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아무래도 꾸준한 정기 점검이 가장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솔루션은 차량이동과 사고가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블랙박스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세미솔루션의 차량용 블랙박스 차눈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메모리카드 점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하드웨어 점검 등 점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