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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어린이·청소년' 경제교육 열린다
한은, '청소년 경제캠프·어린이 박물관교실' 개최
2014-12-25 08:00:00 2014-12-25 08: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겨울방학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경제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경제교육이 열린다.
 
한국은행은 겨울 방학기간을 맞이해 어린이를 위한 박물관교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캠프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어린이를 위한 경제교육 '어린이 박물관교실'이 내년 1월 화폐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어린이 박물관교실'은 한은 화폐박물관 견학과 함께 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 경제 강좌, 화폐관련 소품 만들기 등 재미있는 강좌와 활동으로 구성된다.
 
행사는 2015년 1월20일부터 23일까지 1일과정이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한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bok.or.kr) '어린이 박물관교실' 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으며 복지시설 거주 등 소외계층 학생이 신청할 경우 일정 범위 내에서 먼저 선정된다.
 
청소년을 위한 경제캠프도 열린다.
 
경제에 관심 있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년 2월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로 진행된다.
 
경제캠프는 40여명의 학생이 서울 한국은행 본부와 인천 인재개발원에서 사례중심의 금융 분야 강의와 체험형 경제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은행 경제교육 홈페이지 (http://www.bokeducation.or.kr)의
'청소년 경제캠프' 코너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은 관계자는 "경제캠프 전 과정을 수료하는 청소년에게 한은 총재 명의의 경제캠프 수료증을 발급해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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