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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심의위,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시상
2014-12-18 16:10:37 2014-12-18 16:10:3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10월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제작인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방송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지상파TV, 지상파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분야별 우수 프로그램을 방송사, 시청자, 유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심사해 매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있다.
 
또 2014년도부터는 건전한 방송언어 환경 조성을 위해 바른 우리말 확산에 기여한 프로그램에 대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을 시상하고 있다.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에는 총 48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위원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9편이 최종 선정됐다.
 
10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지상파TV 부문 '한국동요 90년 다큐콘서트-반달이 준 선물'(KBS1), '안녕! 봉순아!'(SBS) ▲지상파 라디오·뉴미디어 부문 '춘천MBC 한글날 특별기획-거리의 이야기꾼, 전기수'(춘천MBC 표준FM), 'CBS 창사 60주년 특별기획-엄마의 환경보고서'(CBS TV) ▲지역방송 부문 '습지의 경고'(KBS순천), 'TBC 특별기획-바다의 무법자'(대구방송), 'CJB 창사특집 다큐멘터리-초심, 시대를 깨우다'(청주방송) 등 7편이 뽑혔다.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으로는 한글에 대한 다양한 상식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퀴즈 쇼로 풀어낸 KBS 1TV의 '우리말 겨루기'와 청취자들의 삶이 담긴 다양한 편지 사연을 순우리말로 진솔하게 소개해 청취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강석우입니다'가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18일 오전 10시 목동 방송회관에서 10월의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과 하반기 '바른 방송언어 특별상'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방송통신심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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